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시선, 심리적 계약(The Psychological Contract)
‘심리적 계약’ 들어보셨나요?
"회사의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장점이라고 하고 워라밸과 복리후생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과 비교하지 않고 지원하였고 합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제가 알고 들었던 그 회사가 맞나 싶습니다..."
심리적 계약이란, 고용에 있어 암묵적인 의무와 기대가 반영된 상호 관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근로관계에 있어 기대, 믿음, 의무 등 개인이 인식하는 것에 기반하여 명문화되는 근로계약과 별도로 심리적인 구속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은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관계를 단순히 계약관계로 보지 않고, 심리적인 상호작용이 개입된다고 바라봅니다. 그리고 보다 ‘사람’ 중심의 고용관계를 강조합니다. 명시되지 않은 심리적 계약이 왜 중요한지, 이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안과 접근하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